칭찬 앞에서 겸손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는 교만의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생명보다 공동체의 구원을 귀하게 여기는 겸손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겸손은 스스로 낮아져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 이 성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본받게 되며, 우리 삶에서 타인을 높이는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낮은 자리를 택하고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이룬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께 얼마나 유용하게 쓰임 받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충성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겸손은 우리의 자랑을 내려놓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겸손을 배우고,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본받아 진정한 섬김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높이는 대신, 하나님 앞에서 죄와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참된 겸손은 나의 성공을 도운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